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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중국의 자동차 산업발전사 (24) - 중국자동차산업 구조조정 돌입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2-09 19: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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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2012년 초 발표한 산업 정리혁신 계획(2011~2015년)을 통해 자동차, 철강, 시멘트, 선박, 희토류, IT정보, 의약, 전해알루미늄, 현대화 농업 등 9개 업종을 위주로 기업 구조조정을 한다고 밝혔다.

그중 자동차 산업이 구조조정 대상 일순위로서, 2015년까지 10대 완성차 기업의 산업집중도를 90%에 달하도록 조치하고, 3~5개사의 핵심 경쟁력을 갖춘 대형 완성차 그룹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중국 자동차산업은 진입조직은 있지만 퇴출조직이 없어 몇 년간 자동차 생산을 하지 않는 기업이 문을 닫지 않고 명맥을 유지해오는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 중국에는 차량 생산기업이 1,300 여개사에 달하는데, 이 중 완성차 기업이 171개 사, 오토바이 120개 사, 전용차 900여 개사, 삼륜차·저속화물차 135개 사가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2012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10대 자동차그룹의 차량 판매량이 중국 전체의 87.4%에 달했다. 10대 완성차 기업의 시장 점유율 90%달성이 목전인데도 대규모 인수합병은 필요하다는 게 업계 의견이다. 단편적인 이유로는 2012년 자동차 생산을 공고한 허실 기업 70여 개 사 중에서 9개 사는 생산·판매가 전무했으며 10여 개사의 연 판매대수는 1,000대 미만으로 저조했다는 점이다.

2015년 합병, 퇴출 등 구조조정이 완성 될 경우 10대기업의 시장 장악력과 중국 토종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연구개발능력이 급상되면 중국에 진출한 외국완성차 기업에는 불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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