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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일본 자동차와 산업의 역사 (2) - 자동차 공업의 잉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2-30 14:33:15

본문

1905년 대단한 카메니어 였던 다께히도 황태자로부터 프랑스에서 가져온 ‘다라크(Darracq)차를 모방한 일본산 차의 주문을 받은 도쿄자동차제작소의 우찌다가 1907년 일본 최초의 국산 가솔린차인 다꾸리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시판용으로 대량생산은 하지 못했다.

한편 도쿄의 기계기술자였던 하시모도 마쓰지로는 상류층의 자동차 붐을 타고 본격적으로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기 위해 ‘가이신사(快進社)’라는 자동차 공장을 1911년에 세워 영국의 험버와 프랑스의 푸조차를 분해식으로 도입하여 조립 시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국산 고유 모델을 만들려는 꿈을 가졌던 하시모도는 덴, 아오야마, 타케우찌 세 사람의 부호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아 1914년 오스틴과 푸조를 혼합 모방한 고유 모델의 승용차를 만들어 세 후원자의 성명 머리글자를 영어로 따서 닷트(DAT)라 지었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전쟁에서 속전속결을 위한 군용 자동차의 필요성을 절감한 일본 군부의 강압으로 1918년에 공포된 군용자동차보호법에 밀려 1914년에 탄생한 닷트는 약 20년뒤 하시모토는 닷트의 양산을 시작하면서 모델 네임을 닷선(DARSON)으로 고치려했으나 SON은 손해를 본다는 일본어발음과 같기 때문에 재수가 없다하여 SUN으로 바꾸어 DATSUN이라 정했다. 이것이 바로 닛산자동차의 초기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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