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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3) - 혼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3-25 06:08:45

본문

괴팍한 엔지니어가 만든 모터싸이클 왕국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오토바이 메이커이면서 일본에서 서열 4위의 자동차 회사인 혼다는 1948년 혼다 소이치로라는 괴팍한 엔지니어가 하마마츠시에 50cc 짜리 모페드를 만들기 위해 세운 작은 공장이 모체이다. 1906년 즈오카현의 작은 마을에서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난 혼다 소이치로는 43세 대인 1948년 혼다기술연구소를 세우고 모터사이클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10년 뒤인 1958년 내놓은 수퍼캡이 베스트 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메이커로 떠올랐다.

혼다가 일본 자동차업계에 발 빠른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1958년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됐던 오토바이 ‘수퍼 캡’을 내놓으면서 부터였다. 이어 1958년 이 오토바이를 미국서 대량생산 하기위해 아메리카 혼다자동차회사를 설립했다.

오토바이 제조를 통해 소형 4기통엔진의 기술을 축적한 혼다는 자동차제작에도 뛰어들어 그 첫 차인 ‘혼다S500다이’라는 2인승 소형 스포츠카를 내놓은 것은 1962년이었다. 4기통 531cc 44마력의 이 스포츠카는 모터싸이클의 기술을 접목시켜 뒤 두바퀴를 각각 체인으로 구동하도록 만들었고, 기통 당 카브레터 한 개 씩 4개의 카브레터를 가진 것이 특징이었다.

혼다가 자동차시장 첫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F1 그랑프리에 도전 승리한 것이 크게 뒷받침했다. 1965년 V형 12기통 배기량 1,500cc 215마력의 F1카를 개발 맥시코 그랑프리와 67년 몬자 그랑프리에서 우승한데다가, 66년과 67년에는 혼다 오토바이가 모터싸이클 월드 챔피언대회 5개 등급에 출전 1등을 휩쓸었던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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