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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4) - 혼다 (2)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4-01 00:44:42

본문

배출가스 정회식 엔진개발로 달러박스 된 시빅(Civic)

F1과 모터싸이클 월드챔피언 대회에서 우승은 혼다 차의 판매고를 급상승 시켰다. 63년도에 겨우 130여대 생산이 67년에는 8,780대로 늘어났고 이의 25%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혼다의 달러박스가 된 것은 66년에 나온 경차 N360이었다. 영국의 국민차인 오스틴 미니와 흡사하게 생긴 2기통 354cc 31마력에 최고시속 115km의 앞 바퀴굴림식인 N360은 67년에 8만7천대, 68년에는 18만6천대를 생산할 만큼 일본국내시장의 베스트 셀링 카가 됐다.

혼다 오토바이는 탄생 5년만에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67년 말 누적생산 총 5백만대에 68년에는 누적생산 총 1천만대를 기록 세계의 모터싸이클 시장을 제패하기 시작했다.

71년 들어 혼다는 복합 와류식 연소방식으로 배출가스를 크게 정화시킨 CVCC엔진을 개발하여 1975년에 공포한 미국의 대기정화법에 최초로 합격했다. 72년 혼다는 4기통 12밸브1200cc 60마력, 배기량 1500cc 73마력의 CVCC엔진을 얹은 앞 바퀴굴림식의 혼다 시빅(Civic)을 내놓았다. 시빅이야말로 혼다의 본격적인 수출 차가 됐다. 석유파동을 타고 이 차는 73년에서 79년까지 70만6천대를 생산 76%를 미국으로 수출했다.

73년에 나온 어코드와 레전드 역시 일본차의 대명사가 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크게 히트해 혼다는 일본 메이커로서는 최초로 82년 미국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개가를 올렸다. 86년에는 역시 일본 메이커 증 가장 먼저 미국 현지 독립 디비전인 어큐라를 설립해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1983년 혼다는 영국 브리티시-리랜드그룹의 오스틴 로버사와 합작제휴로 혼다의 시빅과 바라드(시빅의 새단형)를 영국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84년 혼다의 엔진으로 만든 월리엄- 혼다 F1카가 미국 달레스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85년 혼다는 영국에다가 전액 출자한 혼다영국자동차회사를 독자적으로 설립하고 승용차와 모터싸이클을 현지 생산에 들어갔다. 이 해에 혼다는 55만대를 미국서 판매 미국시장의 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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