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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토요다(TOYYTA) 자동차 역사 (3)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8-26 02:26:35

본문

* 한국 신진자동차가 끌어올린 도요타 주가

2차대전 패전에서 한국 때문에 활력을 되찾은 도요다는 57년 995cc 엔진을 얹은 코로나를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조립 생산된 코로나는 64년 1.5ℓ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한 이후 81년까지 500만대 생산을 돌파하여 일본의 모터러제이션에 크게 기여했다. 61년에 나온 퍼브리카는 공냉식 수평대향 2기통 797cc 엔진을 얹어 싼 값과 적은 유지비의 국민차였지만 실패작이 없다. 우리나라에더 68년 코로나를 조립 생산하던 신진 자동차애서 한국 국민차 격으로 1970년까지 2천여 대를 생산했으나 엔진 과열과 허약 채질 때문에 국민차로 인기를 끌지 못했다. 1965년 도요타와 제휴한 신진자동차는 코로나 이후 퍼브리카, 고급차 도요타 크라운, 상용차등을 CKD로 도입 조립 판매하여 도요타의 주가를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66년에 나온 카를라는 도요다가 일본 제1의 자동차 메이커로 올라서는 데 크게 기여한 모델 이다. 도요다는 경쟁 모델인 닛산의 서니가 1.0ℓ인 데 비해 카롤라는 1.1ℓ 엔진을 얹었음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펼쳐 83년초 포드 T형, 폴크스바겐 비틀에 이어 세 번째로 1천만대 생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67년 V8 2,981cc 엔진을 얹은 최고급차 센추리를 선보이고 70년 일본의 첫 스페셜리티 카인 셀리카가 나왔다. 또 셀리카의 쌍둥이 차 카리나를 내놓아 카롤라와 코로나의 틈새를 메우고 73 년 1290cc 엔진을 얹은 피브리카의 후속 모델로 스타렛을 등장시켜 1.3ℓ ~4.0ℓ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갖추었다. 아로써 도요다는 70년대 중반 일본의 승용차 시장에서 37%를 점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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