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영원한 달러박스 작은 고추 카롤라

도요패트가 미국시장에서 실패한 이후 도요타는 카롤라로 미국시장에 재도전, 때마침 불어닥친 석유파동에 힘입어 4인승에 고연비효율, 싼 가갹과 발 빠른 AS로 큰 성공을 거둔다. 카롤라의 성공에 따라 도요타는 75년 27반8천대를 팔아 폭스바겐을 제치고 미국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자한다.

1980년 3천만대 생산을 돌파한 도요타는 개성 있는 자동차에 대한 욕구가 커지자 80년부터

새로운 엔진 개발에 들어가 84년 MR2, 85년 뉴 셀리카, 86년 소아러 동 스포츠카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연료분사장치, 안전 브레이크, 소프트 서스펜스 등의 전자장비를 적용한 고성능차 개발에 함을 쏟았다. 또한 도요다 기술전문연구소는 1980면 전자식 종합 엔진 조종 장치인 TECS(Total Engine Contrl System)을 개발하여 엔진과 자동 변속시의 부조화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요타는 82년, 자공과 자판을 통합하여 창업자의 사촌동생을 회장으로, 장남을 사장으로 추대함으로써 도요다 특유의 단결력과 충성심을 계승했다. 이와 합께 ‘일본전장’ 등 산하의 유명 부품업체들을 기반으로 ‘간판 방식’을 도입했다. 조립라인 게시판에 불여놓은 전표 한 장으로 필요할 때 부품을 하청업체로부터 차질 없이 공급받는 이 방석은 창고가 필요 없어 조립시간의 단축, 원가절감으로 생산방식에 혁신을 이륙하였고, 이 간판방식의 성공은 일본인 특유의 모 기업에 대한 충성심과 단결심을 기반로 하고 있는데 바로 사무라이 정신이다.

타사보다 앞서는 홍보 전략과 맨투 맨 방식의 판매전략 등 시대와 유행의 변화에 맞는 다양한 모델 개발, 철저한 애프타 서비스 전략하기 위한 판매망으로 성공한 샘이다.

비롯하여 상용차에 이르기까지 30여종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