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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슈퍼 카에 도전한 겁 없는 신병, 파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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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10-28 05:33:31

본문

파가니의 첫 차 C12는 다음 해에 C12S로 진화한다. 차체 전체를 카본 재질로 바꿨으며, 엔진은 벤츠 전속 튜너인 AMG 의 기술로 550마력까지 파워를 높였다. 2003년에는 배기량을 7291cc 까지 높여 C12S 7.3 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엔진 파워는 555마력으로 큰 차이는 없으나 최대 토크가 76kgm 을 넘는 쿠페와 로드스터로 제작했다.

2009년 쿠페 모델 ‘존다 친퀘 로드스터(Zonda Cinque Roadster)’를 만들었다.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최대 경량화 조치를 했다. 티타늄 섀시는 지붕이 없는 로드스터 모델에 맞게 재 디자인이 됐다. 지붕을 분리해 앞쪽 트렁크에 싣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 도달하는 데 3.4초, 시속 200km에 도달하는 데는 9.6초,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까지 나왔다.

페이스 북 창업자인 젊은 억만장자 마크 주커 버그가 구입한 파가니 ‘와이라’는 바람의 신 '와이라-타타'에서 따온 이름이자 1969년 아르헨티나에서 세계의 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웠던 전설적인 레이싱카의 이름이기도 하다.

와이라는 2013년 다시 변신하여 AMG의 6.0리터 V12트윈터보 엔진으로 730마력, 102kg.m의 토크를 뽑아낸다. 기어는 7단 시퀀셜, 0⟶100km/h 은 3.3초에 최고속도는 370km/h나 된다. 이런 엄청난 성능이 가능한 것은 차체를 카본 모노코크 구조로 차량 무게를 겨우 1350kg으로 감량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티타늄 배기시스템 등 초경량 고강도의 첨단 소재가 투입되어 한화로 가격은 15억 3천만원을 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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