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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미국 자동차 역사 (6)

페이지 정보

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1-27 00:51:58

본문

형인 찰스 듀리는 가만히 있지 못하는 활동가?사업가?세일즈맨?몽상가였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8세 연하인 동생 프랭크 듀리는 조용하고 수줍고 착실한 성품이었다. 찰스는 일리노이주 라프의 기팅스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논문의 주제는 고속교통수단으로서 미래의 교통수단은 공중을 날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육상과 수상교통을 해결한 뒤 공중을 날아다니는 기계 소리가 음악처럼 들릴 때가 올 것이다. 그때 미국서 유럽까지 12시간이면 갈 수 있으며, 사회와 사업에서 모든 사람은 형제처럼 다정하게 활동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고속 교통수단은 완벽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 신형 자전거 개발의 집념에서 자동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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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찰스는 육상 교통수단을 완성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먼저 자전거 개발에 힘을 쏟았다. 세인트 루이스로 이사한 뒤 당시 유행하던 큰 바퀴 자전거에 관련된 몇 가지 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따낸 직후 신형 자전거를 고안했다. 타기에 불편하고 불안전한 큰 바퀴 자전거를 대체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큰 바퀴 자전거와 비교해서 안전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안전 자전거’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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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프’라는 상표명의 안전자전거 특허권을 쥔 찰스는 새로 맞아들인 아내와 함께 1888년 워싱턴으로 이사했다. ‘사이코 사이클’제조업체인 오웬스 회사의 수리?조립 부장으로 일자리를 구했다. 찰스는 오웬스회사에 동생 프랭크의 일자리도 마련해 두었다. 둘은 자전거 개량의 꿈을 함께 가꿔나갔다. 찰스는 여가 시간에 특허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리고 프랭크가 엔진과 교통관련 기계의 각종 특허를 관심을 갖고 공부하도록 이끌었다. 찰스는 계속 발명에 정력을 쏟았고 프랭크는 기계기술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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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어 형제는 뉴저지주 로커웨이의 기계공장으로 전직했다가 다시 매사추세츠주 치코피로 옮겨 그 곳 에임스 제조회사에 함께 일자리를 얻었고, 찰스의 자전거를 거기서 만들어 볼 생각이었다. 찰스는 조사 자료에서 본 1기통 이중 피스턴의 휘발유 엔진을 먽고 달릴 자동차 스케치를 그렸다. 마차에 엔진을 달고, 벨트?기어?스프로켓?체인을 이용해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할 방법 찾기에 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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