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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불멸의 브랜드 뷰익 (3)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15 22:30:27

본문

◉ 최초로 4륜 코일 스프링과 새미 오토매틱 뷰익 시리즈 40 '대박'
1923년 백만 번째 차가 생산라인을 빠져 나왔으며 1924년에 나온 뷰익 로드스터는 ‘1차대전 이후 가장 멋진 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26년부터는 6기통 엔진 차 생산에 주력하였으며, 31년에는 8기통 엔진을 얹은 뷰익 50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모든 모델에 싱크로메쉬(Synchromesh) 트랜스미션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했다.
 
1930년 네덜란드 출신 기술자 바우어가 GM의 기술전무로 들어오면서 GM의 8기통 시대가 열린다. 이와 함께 36년에는 업계 최초로 4륜 코일 스프링과 새미 오토매틱을 개발하여 고급차 이미지에 걸 맞는 기술력을 쌓았다. 1934년에는 4륜 코일 스프링과 새미 오토매틱 변속기를 얹고 가격 865달러의 시리즈 40이라는 모델을 만들어 한해에 7만8000대를 판매했다. 1936년에는 스페셜(Special), 센츄리(Century), 로드마스터(Roadmaster), 리미티드(Limited)로 모델라인업을 정비하고 39년에는 미국 회사로는 최초로 방향지시등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뷰익 센츄리는 최고시속 160km를 기록했다.
 
◉ 1938년 세계최초의 컨셉트 카<Concept Car> Y-Job
1938년 뷰익 Y-Job은 세계 최초의 컨셉트카로, 유명한 디자이너 할리 얼이 디자인한 워터 폴(Water fall grill) 그릴은 오늘날 뷰익에 아직도 살아 있으며 파워 윈도우와 같은 미래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의 자동차 디자인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반응을 살펴 보려 했던 GM은 미국의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이자 GM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하리 얼(Harley J. Earl)과 뷰익의 수석엔지니어였던 찰리 체인(Charlie Chayne)을 주축으로 Y-Job를 만들었다.
 
Y-Job 탄생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1929년에 생산된 새 뷰익모델들을 보고 크라이슬러 자동차 창업자인 월터 크라이슬러(Walter P. Chrysler)가 "마치 임산부같이 보이는군'이라는 혹평 한마디와 당시 소비자들에게는 낯선 새로운 스타일 때문에 뷰익 자동차는 전년도인 1928년보다 무려 오만대의 판매감소라는 손해를 본다. 이런 경험을 밑바탕으로 GM의 사장이었던 알프레드 슬론( Alfred Sloan)은 할리 얼을 중축으로 예술과 색체(Art & Colour)라는 디자인과 조형을 담당하는 기구를 만들어 미래의 자동차 연구와 테스트를 적극 추진한다.그러나 컨셉트 카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이라 연구의 결과로 생겨난 자동차들은 10대중 8대는 스케치로 폐기되었다. 이에 할리 얼은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동차를 만들어 대량생산 이전에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GM의 기술력을 과시한다는 적극적인 목적으로 GM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1938년 Y-Job이라는 세계최초의 컨셉트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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