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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불멸의 브랜드 뷰익 (4)

페이지 정보

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23 17:17:05

본문

◉ 1960년대 초 이기붕 부통령의 자가용이었던 ‘뷰익 일렉트라’.
뷰익 일렉트라(Buick Electra) 225는 모델의 전체 길이인 225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1960년에 처음 나왔다. 이 최초의 일렉트라는 V8엔진을 장착하고 4도어 세단과 2도어 쿠페의 두가지 타입으로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도 귀빈용으로 1대가 1960년대 초에 들어와 당시 이기붕 부통령의 자가용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곧 이어 1960년 4월 대한민국에서 제1공화국의 자유당 정권이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개표조작을 하자, 이에 반발하여 부정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시위인 4·19 혁명 또는 4월 혁명은 에서 학생들이 이기붕의 뷰익 일렉트라 자가용을 탈취하여 타고다니며 데모하다가 파손된 비운을 맞은 차이기도 하다. 1975년 제작된 일렉트라는  전 뷰익 모델 중  가장 긴 차량으로 범퍼에서 범퍼까지의 길이
가 무려 233.7 인치(6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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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젠틀맨 카를 만든 영화 ‘레인맨(Rain Man)’
80년대 뷰익의 인기가 시들해질 무렵 영화계에 뷰익 바람이 불었다. 88년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영화 ‘레인맨(Rain Man ; 더스틴 호프만, 톰쿠르즈 주연))’에 1949년형 뷰익 로드마스터 컨버터블이 등장하여 뷰익 올드카의 추억을 그리는 미국인들이 이 차가 아직 살아 달리고 있는 쿠바의 하바나로 가게하고 있으며, 91년 로드마스터 모델 판매신장에 많은 도움을 주어 1984년과 85년에는 연간 100만대를 판매했다
 
1987년에 데뷔한 뷰익 GNX 는 단 4.6 초만에 0~60mph 가속을 기록하여 뷰익의 진귀한 브랜드 중 하나이다. 뷰익의 특징은 파워트레인의 혁신이다. 터보차저, 직분사 2.0ℓ 259 마력 엔진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최고 엔진이었다. 뷰익의 가장 큰 엔진은 7.5ℓ V-8기통으로 1970년에 등장했다. 1992년에 내놓은 ‘뷰익 파크 애비뉴‘는 전세계 자동차잡지의 각종 '베스트 카'부문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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