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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새 리무진 비스트 Ⅱ (Beast Ⅱ) -중-

페이지 정보

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5-16 02:29:00

본문

●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달리는 요세 트럼프의 야수


* 캐딜락과 쉐보레 혼혈
모양은 캐딜락이지만 쉐보레의 중형급 더블캡 픽업트럭인 코디악(Chevrolet Kodiak)의 플렛폼과 부품을 많이 사용했다. 영화 트랜스포머2에 등장한 오토봇 아이언하이드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전 대통령 오바마의 애마 비스트 원도 마찬가지다. 8톤이 넘는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코디악의 섀시와 디젤엔진 트랜스미션으로 사용했다.


* 전용기 타고 다니는 비스트
대통령을 모시는 특별한 차라서 대우도 극진하다. 미국 공군의 대형 수송기 C-17를 개조한 전용 수송기를 가지고 있다. 대통령의 안보를 위해 만든 비스트의 복제 모델과 무장 SUV인 쉐보레 서버번(Suburban)을 지구촌 어디라도 대통령을 따라 수송한다.


* 우수한 방호 장치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방탄 방호 차로 알려저 있다. 21cm 두께의 철갑 벽으로 만든 차체에 두께 12.7cm강철 문은 보잉 757 문두께와 비슷할 정도로 무겁다. 12cm 두께의 방탄유리는 5겹 구조로 44 매그넘 총탄도 앞 창유리를 뚫지 못한다. 차체는 쇠, 알루미늄, 티타늄 그리고 세라믹 소재로 만들어져 수류탄을 비롯한 각종 폭발물이나 총기에도 견딘다.


실내는 산소 공급 시스템과 함께 외부의 화학적 공격을 방어하는 장비를 갖췄다. 밑바닥에도 폭발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었고, 특수 폼으로 폭발을 방지할수 있도록 연료탱크를 감쌋다. 케블라도포식 런플랫 타이어는 펑크가 나도 시속 95km로 운행할 수 있다. 타이어가 벗겨저도 특수 휠 덕분에 계속달릴 수 있다. 이런 비스트의 뛰어난 방호 성능 때문에 움직이는 요새로도 부른다.


* 생존을 위한 다양한 장비
실내에는 군과 직결할 수 있는 통신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트렁크에는 화재진압을 위한 장비와 산소탱크가 들어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혈액도 비치되어 있다. 화학공격에 대비한 산소공급 장치와 총기, 최류가스, 수류탄 발사장치 등을 갖추었다.


* 무거운 차의 엔진은 디젤이 적합
비스트는 7인승이다. 운전기사와 비서, 대통령 내외와 대통령석 마즌편에 VIP 3인석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뒤 대통령 실은 상황에 따라서 격리 혹은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비스트는 쉐보레와 GMC의 중대형 픽업에 많이 얹는 듀라맥스 디젤 엔진을 얹었다.. 조용한 가솔린 엔진을 얹지 않은 이유는 우선은 8톤의 몸무게를 감당하기 위함이며 가솔린보다 폭발의 위험이 적고 또 연료의 품질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급할 때는 다양한 연료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완전 무장을 한 비스트의 속도는 별로다. 최고시속이 100km에 불과한데 이 속도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5초다. 게다가 1L의 디젤유로 3km밖에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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