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쌍벽을 이루는 현 시대 최고의 라이벌

 

20세기 남미의 축구 영웅 펠레(62ㆍ브라질)와 신기의 플레이로 세계 축구사에 혁명을 일으켰던 디에고 마라도나(42ㆍ아르헨티나)의 뒤를 잇는 21세기 남미 축구 영웅 매시는 호날두 다음 통산 최다 득점자, 역대 최다 5차례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현세대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는 21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이다. 최근 들어 세계 축구의 정상으로 떠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는 현 시대 최고의 라이벌로서도 21세기 초반 축구시대를 상징하는 선수다.

1987년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에서 이탈리아 이민자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지역의 축구클럽 코치였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축구와 가까워졌다. 1995년 고향의 소년팀에 입단하면서 유망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2005년 7월,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바르셀로나 축구팀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메시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찾아간 바르셀로나 기술 이사 카를레스 레샤크(Carles Rexach)는 메시의 플레이를 보자마자 매료되어 본부에 계약을 타진했지만, 11세의 외국 소년 선수와 계약해 본 전례가 바르셀로나에서는 없었기 때문에 확답을 주지는 못하고 있었다. 참다못한 매시의 아버지가 '다른 팀을 알아보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내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발로세로나의 이사 레샤크가 냅킨에다가 즉석에서 계약서를 만들어 주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한 메시는 바르셀로나팀에 입단하여 바르셀로나로 이주한다.

◉ 엄청난 수입으로 호날두처럼 자동차 수집에도 큰 관심

2017년 4월 매시는 통산 564골을 터뜨려 호날두의 600골을 바짝 추격했다.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 팀에서 활약 중인 그의 지난 1년 수입은 8,140만 달러(약 930억 원)으로 2016년도 축구스타 연봉 순위 2위이다. 순 자산이 1억3천4백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으며 헐리웃에서 가장 부유한 스타 탑 10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월수입 만 4백50만 달러란다.

메시와 호날두는 축구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현 시대 최고의 라이벌이다. 둘 다 자동차를 남달리 좋아하는 카 마니아로, 메시는 페라리 F430 스파이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S, 아우디 R8 스파이더, 닷지 챌린저 SRT 8 등 12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