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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일본 스포츠카의 한을 풀어 준 혼다 NSX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9-18 14: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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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카의 한을 풀어 준 혼다 NSX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의 슈퍼 스포츠카 아성에 89년 드디어 일본의 혼다가 도전장을 내 밀었다. 64년 F1 레이스에 뛰어들어 앞선 기술로 80년대까지 그 명성을 떨쳤으며 그 후부터 지금까지 F1 머신의 엔진 공급 메이커로 신망을 얻고있는 혼다의 마지막 야심은 페라리 등을 능가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슈퍼 스포츠카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89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혼다의 NSX는 예상을 저버리지 않았다. 미드십 엔진에 전체가 알루미늄 모노코크식의 가벼운 차체로 만든 NSX를 내 놓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본 스포츠카의 한을 풀은 셈이다. 그러나 보디 스타일이 페라리와 닮아 개성이 별로라는 평을 들었지만 데뷔 후 90년대 후반까지 그 성능으로 미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지금은 수출보다는 국내시장용으로 소량 생산하고 있다.

F1 레이스에서 축적한 혼다 기술의 결정체로 평가 받고 있는 NSX는 처음서부터 지금까지 디자인을 바꾸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V6기통·3200cc DOHC 280마력 엔진으로 최고시속 280km까지 내며 0에서 시속 100km 걸리는 가속시간은 5.2초이다.

영화 스팅, 위대한 갯츠비, 추억, 내추럴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미남 배우 겸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와 폴 뉴먼이 90년대 중반까지 즐겨 타는 애차로 NSX는 더욱 미국에서 주가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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