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21세기형 스포츠카 Z의 부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
승인 2004-10-02 09:14:42 |
본문
닛산의 21세기형 스포츠카 Z의 부활
일본의 대표적 스포츠카를 들라면 흔히들 혼다의 NSX를 꼽겠지만 역사와 전통에서는 단연 닛산의 `페어레디 Z`가 단연 우선이다. 1969년에 데뷔한 페어레디 240Z는 멋있는 스타일에 비교적 저렴한 찻값에 비해 뛰어난 성능으로 특히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최초의 수출형 스포츠카였다.
세 번의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89년 4세대 페어레디 300ZX가 등장했지만 닛산의 경영악화와 스포츠카 시장의 퇴보로 단종하고 말았다. 그 후 프랑스의 르노 자동차로 넘어간 닛산을 르노가 파견한 경영자인 카를로스 곤의 탁월한 경영으로 다시 살아나면서 2001년 전통적인 페어레디 Z를 다시 부활시킨 21세기형 Z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내 놓아 Z 마니아들의 기대를 부풀게 했다.
닛산은 이어 발 빠르게 2002년부터는 V형 6기통 · 3,500cc · 280마력의 DOHC 엔진을 얹고 6단 수동기어로 최고시속 280km를 낸다. 일본 현지 가격은 3백90만 엔이다.
사진 위: 닛산 페어레디 Z
사진 아래 : 1969년 최초 페어레디 Z
일본의 대표적 스포츠카를 들라면 흔히들 혼다의 NSX를 꼽겠지만 역사와 전통에서는 단연 닛산의 `페어레디 Z`가 단연 우선이다. 1969년에 데뷔한 페어레디 240Z는 멋있는 스타일에 비교적 저렴한 찻값에 비해 뛰어난 성능으로 특히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최초의 수출형 스포츠카였다.
세 번의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89년 4세대 페어레디 300ZX가 등장했지만 닛산의 경영악화와 스포츠카 시장의 퇴보로 단종하고 말았다. 그 후 프랑스의 르노 자동차로 넘어간 닛산을 르노가 파견한 경영자인 카를로스 곤의 탁월한 경영으로 다시 살아나면서 2001년 전통적인 페어레디 Z를 다시 부활시킨 21세기형 Z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내 놓아 Z 마니아들의 기대를 부풀게 했다.
닛산은 이어 발 빠르게 2002년부터는 V형 6기통 · 3,500cc · 280마력의 DOHC 엔진을 얹고 6단 수동기어로 최고시속 280km를 낸다. 일본 현지 가격은 3백90만 엔이다.
사진 위: 닛산 페어레디 Z
사진 아래 : 1969년 최초 페어레디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