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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로터리엔진의 왕자 마쓰다 앙피니 RX-7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12-02 17:56:13

본문

로터리엔진의 왕자 마쓰다 앙피니 RX-7

독일서 태어난 로터리엔진을 다듬어 최고성능으로 발전시킨 일본 마쓰다의 도전 정신이 빛나는 세계 유일의 로터리엔진 스포츠카가 RX-7이다. 64년에 처음 데뷔한 마쓰다 코스모가 시조인 RX-7은 여성적인 부드러움의 유연한 자태 속에 트윈터보 로터리엔진을 얹어 강력한 힘을 내뿜는 일본 대표 스포츠카이다.

최초의 로터리엔진 스포츠카인 마쓰다 코스모는 67년 독일 뉘르브르크링 8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종합 4위를 차지하면서 로터리엔진의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세상에 알렸다. 이를 바탕으로 78년 새롭게 태어난 것이 RX-7이다. 초대 RX-7은 79년 미국 데이토나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하였고, 85년에 등장한 2대 RX-7도 미국 IMSA 레이스 사상 단일차로는 첫 100회 우승을 기록했다. 91년에는 4로터엔진의 그룹C 카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로터리엔진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이 열기를 받아 태어난 것이 3대 RX-7인 앙피니이다.

상하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피스톤식 엔진보다 로터리엔진은 힘의 손실이 적고 가벼우면서 적은 배기량으로 강력한 힘을 내며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앙피니의 경우 RX-8로 바뀌기 직전 모델인 2002년형은 654cc 짜리 로터엔진 두개, 즉 1,300cc 정도로 200~300마력의 강력한 힘으로 최고시속 250km를 낸다. 사진의 앙피니는 마쓰다 모터스포츠부에서 특별히 튜닝한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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