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시작한 중국의 자동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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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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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9 15:2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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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난 주 10월 24일에 북경에서 열렸던 한∙중 자동차산업 발전 포럼에 다녀왔다. 거기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맡아서 진행했다. 이 세미나는 중국의 국가정보센터와 우리나라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주관을 하고 북경현대자동차가 참여해서 제 1회로 개최된 세미나였다. 실질적으로 본다면 이 세미나는 중국의 자동차산업을 성장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의 성격과도 같았다.
중국의 현재 자동차 생산량도 세계 1위이지만, 향후에 여기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면, 생산량에서는 중국을 당해낼 국가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바로 그 점에 중국의 고민이 있는지도 모른다. 생산량은 세계 최대이면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이나 브랜드가 아직 없다는 사실은 자동차 대국(大國)일 수는 있어도 자동차 강국(强國)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부를 하기 시작한 중국 자동차산업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중국의 현재 자동차 생산량도 세계 1위이지만, 향후에 여기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면, 생산량에서는 중국을 당해낼 국가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바로 그 점에 중국의 고민이 있는지도 모른다. 생산량은 세계 최대이면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이나 브랜드가 아직 없다는 사실은 자동차 대국(大國)일 수는 있어도 자동차 강국(强國)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부를 하기 시작한 중국 자동차산업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