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적 감성의 BMW 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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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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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8 05:5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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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서 'i' 라는 알파벳으로 이름을 붙이는 전기차량을 내놓기 시작하고 있다. 이미 등장한 i8에 이어 좀 더 현실적(?)인 소형 전기차로 i3가 등장한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내연기관을 쓴 BMW의 차량들과는 다른 차다. 그래서 측면에서 BMW 특유의 디자인 공식(?) 이라고 할 수 있는 C-필러의 호프마이스터 커브도 없다.
2009년에 BMW에서 i8 콘셉트 카를 내놨을 때만 해도 새로운 스타일의 실험 같은 인상이 들었지만, i8에 이어 i3까지 양산이 되는 상황이 되자, 그러한 새로운 감성의 디자인은 단지 새로운 스타일의 실험이 아니라, 전기 동력을 가진 차량의 디자인 감성을 새롭게 해석한 조형언어라는 느낌이다. 좀 더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내연기관 동력의 차량들이 아날로그적 감성이었다면, 전기 동력 차량은 디지털 감성이고, 그것이 차체 디자인에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2009년에 BMW에서 i8 콘셉트 카를 내놨을 때만 해도 새로운 스타일의 실험 같은 인상이 들었지만, i8에 이어 i3까지 양산이 되는 상황이 되자, 그러한 새로운 감성의 디자인은 단지 새로운 스타일의 실험이 아니라, 전기 동력을 가진 차량의 디자인 감성을 새롭게 해석한 조형언어라는 느낌이다. 좀 더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내연기관 동력의 차량들이 아날로그적 감성이었다면, 전기 동력 차량은 디지털 감성이고, 그것이 차체 디자인에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